광복절 서울 도심 곳곳 진보·보수 단체 집회

제80주년 광복절인 오늘 서울 도심 곳곳에서 각종 집회, 시위가 열립니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진보단체는 오늘 오전 9시 반부터 용산역 광장에서 광복 80년 기념 양대노총 결의대회를 진행합니다.

저녁 7시부터는 숭례문 일대에 모여 다른 시민단체들과 함께 '8.15 범시민대회 추진위원회' 광복절 집회를 진행한 뒤 행진할 계획입니다.

천만인운동본부와 자유통일당 등 보수단체는 오늘 낮부터 서울역과 숭례문 일대에서 '8.15 광복절 국민대회' 집회를 엽니다.

참석자들은 집회를 마친 뒤 삼각지파출소 또는 종로3가 로터리 방면으로 행진할 예정입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