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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특검, 오는 25일 박정훈 대령 참고인 조사

2025.08.20 오후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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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들여다보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초동수사를 이끌었던 박정훈 대령을 다시 불러 조사합니다.

채 상병 특검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해병대 수사단장인 박 대령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지난달 16일, 31일에 이은 3번째 조사입니다.

앞서 박 대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국방부 검찰단 등에서 조사를 받으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격노로 수사 외압이 촉발됐다고 증언해왔습니다.


윤 전 대통령의 '격노'를 입증할 만한 진술을 다수 확보한 뒤 수사외압 핵심 인물들을 잇달아 소환하고 있는 특검은, 박 대령을 상대로 수사 외압이 실제로 이뤄진 과정 등에 대해 따져볼 거로 보입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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