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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트라우마' 숨진 소방관 또 있어...한 달 새 2명 숨져

2025.08.21 오후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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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트라우마' 숨진 소방관 또 있어...한 달 새 2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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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출동 이후 우울증에 시달리다가 실종됐던 소방관이 열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비슷한 고통을 겪다 숨진 소방관이 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청과 경남소방본부 등은 경남 고성소방서 소속 40대 소방관 A 씨가 지난달 29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2년 용산소방서 소속이었던 A 씨는 이태원 참사 현장에 출동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 2월 A 씨는 참사 트라우마로 대인기피와 우울증 등에 시달리고 있다며 공무상 요양을 신청했지만, 6월에 인사혁신처로부터 '업무 관련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불승인 통보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 씨는 2월 말에 고성소방서로 발령 났는데, 3개월 동안 병가와 질병 휴직을 한 데 이어 지난달부터 다시 질병 휴직에 들어간 상태였습니다.


A 씨는 세상을 떠나기 전 동료와 가족에게 이태원 참사에 따른 고통을 호소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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