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밤 9시까지 확장한 시간제 보육 시범 운영

인천시가 자녀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다음 달부터 '확장형 시간제 보육'을 시범운영합니다.

이 사업은 기존 시간제 보육의 운영 시간과 대상 연령을 확대한 것으로, 시 지정 어린이집에서 시간당 2천 원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운영 시간은 기존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에서 오전 7시 30분∼오후 9시로 늘었고, 주말·공휴일 운영도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대상 연령은 기존 생후 6개월∼36개월인 것을 최대 72개월까지로 확대했습니다.

인천시는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영 성과를 분석해 내년부터 정규 사업으로 시행할 계획입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