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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번엔 대기업 사칭 '노쇼'..."공사 자재비 받고 잠적"

2025.08.26 오후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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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엔 대기업 사칭 '노쇼'..."공사 자재비 받고 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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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임원실 공사를 한다고 속여 시공업자에게 자재비를 받아 가로채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와 전북 군산경찰서는 각각 이 같은 사기 피해 신고를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취재 결과, 최근 대기업 직원이라는 인물이 이 지역의 타일 시공업자들에게 전화해 회사 임원 사무실 리모델링 공사를 의뢰했습니다.

다만, 협력업체에서 타일을 구매하는 조건이었는데 업체에서는 계약금 명목으로 자재비 일부를 미리 보내달라고 요구했고, 시공업자들이 각각 3백여만 원과 1백여만 원을 보내자 해당 업체는 물론 대기업 직원이라는 인물도 연락이 끊겼습니다.


경찰은 불상의 용의자들이 대기업 직원 등을 사칭해 돈을 가로챈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대기업 측은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협력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 내부망에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문을 게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법적 대응 등 향후 대처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다며, 관련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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