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대영 증선위원장 "회계부정 엄정 제재"...3대 운영방향 제시

권대영 증권선물위원장은 주가조작과 불법 공매도와 같은 불공정행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위원장은 취임 뒤 처음으로 증권선물위 회의를 주재하면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3대 중점 운영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이어, 자본시장 신뢰를 저해하는 불법·불공정행위에 상응하는 책임을 반드시 엄정하게 묻겠다며 고의적 분식회계도 중대 범죄로서 엄중히 제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자본시장이 생산적 금융의 핵심인프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운영 방침도 밝혔습니다.

권 위원장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맞게 인공지능 등 기술 혁신을 통해 시장감시체계를 고도화하고 조사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