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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시진핑과 회담 마친 뒤 곧바로 귀국길...오늘 오후 평양 도착할 듯

2025.09.05 오전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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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8개월 만에 중국을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주석과의 회담을 마친 뒤 곧바로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우리 시각으로 어젯밤(4일) 11시쯤, 김 위원장의 전용 열차인 '1호 열차'가 베이징역을 출발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차량 행렬이 도착하기 전, 베이징역 일대에는 삼엄한 경비가 펼쳐졌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5일) 오후 평양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의 80주년 전승절 행사를 계기로 다자 외교무대에 데뷔한 김 위원장은 3일 오후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이어 어제(4일) 오후 시진핑 주석과 양자 회담을 끝으로 5차 방중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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