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트럼프 행정명령에 "무역합의 착실한 실시...환영"

일본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일 무역 합의 이행을 위한 행정명령 서명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시바 시게루 총리는 취재진에게 미국의 조속한 관세 인하를 위해 그동안 조율을 계속해왔으며, 최우선 과제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미국의 조기 관세 인하 실현을 위해 미국 측 요구를 받아들여 2가지 문서도 작성했으며, 이는 국민이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려는 관점에서도 매우 의미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양국이 큰 견해차를 보인 일본의 5천5백억 달러 대미 투자와 관련해서는 미일 양측이 공통 이해를 확인하기 위해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