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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곳에 또 폭발물 협박 메일...경찰 "특이사항 없어"

2025.09.15 오후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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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초등학교 4곳에 일본 변호사를 사칭한 협박 메일이 전송돼 한때 대피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오늘(15일) 관내 학교 4곳에서 협박 메일을 받았다는 신고를 접수해 수색에 나섰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메일에는 오늘 오후 3시 34분에 폭발물이 터진다는 내용이 담겼고, 발신자는 스스로 일본 변호사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작년 8월부터 일본 변호사를 사칭한 폭발물 설치 협박 팩스와 메일이 잇따르자 경찰은 일본 현지로 공조수사단을 파견하고 인터폴 등과 함께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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