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바이오텍 주가조작 의혹을 받는 구세현 전 대표가 김건희 특검에 다시 소환됐습니다.
김건희 특검은 오늘 오전 구세현 전 웰바이오텍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구 전 대표는 삼부토건과 웰바이오텍 주가조작 사건에 가담한 혐의 등으로 앞서 3차례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특검은 건진법사 전성배 씨 청탁 의혹 관련 참고인 신분으로 박노욱 전 경북 봉화군수를 소환했습니다.
특검은 전 씨를 구속 기소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이후 친분을 과시한 전 씨가 제8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 브로커로부터 봉화군수 등에 대한 공천을 청탁받았다고 공소장에 적시했습니다.
특검은 또,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에 연루된 김 모 서기관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노선 변경 의혹을 수사하던 중 김 서기관이 별개 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정황을 포착해 뇌물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지난 17일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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