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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레놀 주가 7% 급락...트럼프 '자폐 위험' 발표 여파

2025.09.23 오전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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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임신 중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든 타이레놀 복용이 자폐아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하면서 타이레놀 제조·판매 업체인 켄뷰(Kenvue) 주가가 7% 급락했습니다.

현지시간 22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켄뷰 주가는 전날보다 7.47% 급락한 16.97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이후 시간외거래에선 4.54% 오른 17.73달러로 마쳤습니다.

켄뷰 주가는 이달 초 트럼프 행정부가 타이레놀 복용을 자폐아 출산 위험과 연관 짓는 보고서를 내놓을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온 이후 이날까지 16% 급락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임신 중 타이레놀 복용이 자폐아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FDA가 의학적으로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임신 중 타이레놀 복용을 제한할 것을 강력히 권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의학적으로 필요한 경우로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극심한 고열"을 들었습니다.

켄뷰는 이날 성명에서 "독립적이고 건전한 과학은 아세트아미노펜 복용이 자폐를 유발하지 않음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으며, "아세트아미노펜은 임신 기간 내내 필요하면 임신부에게 가장 안전한 진통제 옵션"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임신부의 통증이나 발열 증상에 의사들이 처방해 온 약물입니다.



YTN 한상옥 (hans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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