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이 대통령, 유엔서 글로벌 책임강국 위상 다질 것"

김민석 국무총리는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다질 거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김 총리는 국무회의에서 유엔 창설 80주년, 광복 80주년인 올해 우리나라 정상으로선 처음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공개토의를 주재하는 자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이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발전한 것을 넘어, 놀라운 회복력을 갖춘 성숙한 민주주의 국가가 되었음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될 거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경주 APEC 정상회의에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정상들의 참석 가능성이 커지면서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며 우리나라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절호의 기회인 만큼 완벽을 기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