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주 장동혁 고발에 "도둑이 제 발 저린 격"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 예능프로그램 출연 관련 장동혁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데 대해 '도둑이 제 발 저린 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오늘(8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을 상대로 다양한 거짓말을 해온 이재명 정부가 이번에도 부인할 수 없는 증거가 나오자 야당 대표 '입틀막'을 시도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민주당이 야당을 향해 개혁을 방해하며 '독버섯처럼 고개를 쳐든다'고 비난한 데 대해 민주주의 사회에서 비판은 독버섯이 아닌 부패로부터 정권을 지키는 '해독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상대를 독버섯이라 부르기 전에 자신들의 독선이 나라를 좀먹는 균이 되고 있음을 먼저 성찰하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