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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두 달 앞둔 육군 병장 사망...군경, 가혹 행위 여부 수사

2025.10.12 오후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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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을 두 달 앞두고 숨진 육군 병장이 가혹 행위를 당했다는 유족의 고소장이 접수돼 군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숨진 20대 병장 A 씨의 유족이 A 씨가 근무했던 부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육군수사단에 고소장을 냈다며, 현재 군과 사건 이송 여부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A 씨는 지난달 18일 연고가 없는 전북 진안군 진안읍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건이 이송되면 A 씨가 생전 부대 내에서 집단 따돌림이나 가혹 행위에 시달렸는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윤지아 (yoonji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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