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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주식거래 논란 죄송...위법 사항 없어"

2025.10.20 오후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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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주식거래 논란 죄송...위법 사항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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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씨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최근 자신을 둘러싼 주식거래 논란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민 특검은 오늘(20일) 언론 공지를 통해 자신의 개인적인 주식거래와 관련한 논란이 일게 돼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주식 취득과 매도 과정에서 미공개정보 이용 등 위법사항이 없었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민 특검은 또, 15년 전 개인적인 일로 인해 현재 진행 중인 특검 수사가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묵묵히 특별검사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민 특검은 부장판사 시절 자신의 고등학교·대학교 동문이 대표이사로 있는 회사에 주식을 투자한 뒤, 해당 회사가 분식회계로 코스닥 시장에서 퇴출당하기 전 주식을 팔아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거래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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