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ITS 세계총회 조직위 출범...내년 10월 국내서 3번째 개최

국토교통부는 내일(23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강원 강릉시와 함께 '제32회 강릉 ITS 세계총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ITS는 도로 등 교통시설, 수단에 인공지능 센서와 엣지컴퓨팅 등 최신 기술을 탑재해 차량 흐름과 안전을 강화하는 첨단 시스템입니다.

ITS 세계총회는 ITS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 국제 콘퍼런스이자 전시회로 매년 아시아, 유럽, 미주 대륙을 순회하며 개최됩니다.

국내 개최는 1998년 서울과 2010년 부산 이후 3번째로 내년 10월 19일부터 닷새간 강릉 올림픽파크 일대에서 열립니다.

이번 강릉 세계총회는 '이동성을 넘어 하나 되는 세계'를 주제로 전시회와 기술 시연 등으로 진행되며 전 세계 90개국 6만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