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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여론조사 대납 의혹' 오세훈-명태균 내일 대질

2025.11.07 오후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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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과 명태균 씨에 대한 특검의 대질 조사가 내일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입니다.

김건희 특검은 내일 오전 9시 오세훈 서울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오 시장과 명태균 씨의 대질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 씨로부터 미공표 여론조사를 받고 비용을 후원자에게 대납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 시장과 명 씨는 서로 만났다고 주장하는 횟수를 포함해 주요 쟁점에서 진술이 엇갈리면서 대질조사까지 성사됐습니다.

오 시장은 앞서 지난 5월 검찰 전담수사팀에 출석해 한 차례 조사를 받았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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