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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도주 후 체포' 이기훈 도피 조력자 압수수색

2025.11.20 오후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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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구속 심사를 앞두고 도주했다 붙잡힌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의 조력자들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특검은 오늘(20일) 이 부회장의 도주를 조력한 코스피 상장회사 사장과 대부업체 대표 등 3명의 회사 사무실과 주거지, 별장 등 7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특검은 이들이 이 부회장에게 수도권 별장 등 은신처를 제공하고 운전기사를 섭외하거나 데이터 에그, 유심 등을 제공한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 7월 17일, 삼부토건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 심사를 앞두고 도주했습니다.

특검은 경찰과 공조해 이 부회장의 행방을 쫓았고, 지난 9월 11일 목포에서 잠복하다 택배를 받으러 나온 이 부회장을 검거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전남 목포와 경북 울진 등 지역을 바꿔가며 도주생활을 이어가다 지난 8월 목포 옥암동에 단기계약을 맺고 한 빌라에 정착해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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