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날씨] 큰 일교차에 면역력 '뚝'...감기 유의

안녕하세요, 이슈날씨 윤수빈입니다.

계절이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면서일교차가 무척 커지고 있습니다.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비상이 걸렸는데요.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1도로, 밤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아침 공기가 무척 차갑겠고요.

낮 동안에는 다시 12도까지 올라 평년 수준을 다소 웃돌겠습니다.

이렇게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면체온이 1도만 떨어져도 면역력이 30%가량 감소합니다.

실내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아침까지 서리가 내리거나 물이 어는 곳이 있겠고요.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메마른 가운데, 바람도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산불 등 화재 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역별 내일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대전의 아침 기온 2도, 부산은 7도로 예년 수준이지만 늦가을답게 아침에는 춥게 느껴지겠고요.

한낮 기온은 광주와 대구 13도로 평년과 비슷해 바깥 활동하는 데 무리 없겠습니다.

다만 큰 일교차에 대비한 옷차림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말 동안에는 예년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고요.

다음 주 월요일에는 중서부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이슈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