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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6승 합작으로 반등...PGA는 '무승'

2025.11.24 오전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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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상금 약 59억 원이 걸린 LPGA투어 시즌 최종전의 주인공은 올해도 태국의 티띠꾼이었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올해 6승을 합작하며 지난해보다 두 배 많은 우승을 챙겼습니다.

PGA투어에선 2년 연속 우승이 없었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이소미가 1라운드 선두, 김세영이 2라운드에서 2위.

하지만 우승 상금만 400만 달러, 우리 돈 59억 원이 걸린 LPGA투어 시즌 최종전 우승컵은 태국의 티띠꾼이 차지했습니다.

2라운드에 9언더파, 3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몰아친 티띠꾼은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네 타를 더 줄였습니다.

최종합계 26언더파로 2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시즌 올해의 선수와 상금, 평균 타수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김세영이 최종합계 16언더파로 단독 6위, 이소미와 유해란은 13언더파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올해 우리 선수들은 6승을 합작하며 재도약을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3승에서 두 배 많은 우승컵을 가져왔고, 신예와 베테랑이 함께 힘을 냈습니다.

이소미와 임진희는 6월 2인 1조로 나선 다우챔피언십에서, 황유민은 지난달 초청선수로 출전한 롯데챔피언십에서 LPGA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김세영은 지난달 해남에서 열린 BMW 챔피언십에서 국내 팬들과 함께하며 5년 만에 13승째를 거두고 본격적인 부활의 날갯짓을 했습니다.

[김세영 / LPGA투어 13승 : 앞으로 제가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지 조금 더 확실히 잡힌 것 같고 골프 선수로서의 제가 가장 빛난 것 같아서 최대한 골프 선수로서 많이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기자]
PGA투어 최종전인 RSM 클래식에서 김시우는 최종합계 19언더파로 공동 4위에 오르며 올해 가장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하지만 PGA투어에서 우리 선수들의 우승 가뭄은 2년째 이어졌습니다.


21년과 22년에 3승씩, 23년 1월 소니오픈에서 김시우, 10월 슈라이너스 오픈에서 김주형이 우승컵을 들어 올린 이후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영상편집 : 전자인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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