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프로야구 최고 투수, 한화의 코디 폰세가 정규시즌 최우수선수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폰세는 KBO 시상식에서 125표 중 96표를 얻어 23표에 그친 삼성 디아즈를 크게 따돌리고 MVP로 뽑혔습니다.
폰세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 탈삼진 252개를 기록하며 승률까지 4개 부문 타이틀을 독식했습니다.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과 최다 연승 기록까지 모두 세운 폰세는 2006년 류현진 이후 19년 만에 나온 한화 출신 MVP가 됐습니다.
올 시즌 출루율 1위, 타율 2위를 차지한 kt의 안현민은 110표를 받아 5표를 받은 정우주를 크게 따돌리고 생애 한 번뿐인 신인왕에 올랐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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