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에 규모 6.0 지진...쓰나마 예보는 없어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 인근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쓰나미 예보는 없었습니다.

우리 시각으로 28일 새벽 2시 11분에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 북서쪽 61km 지역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외국 관측 기관 등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진앙은 북위 61.57도, 동경 150.78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80km로 심각한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고, 쓰나미 경보 발령도 없었습니다.

알래스카는 미국에서 지진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알래스카 현지 언론은 2021년 이후 알래스카 남중부 지역을 강타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라고 보도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