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올해 관람객 600만 명 눈앞

올해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처음으로 600만 명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11월 30일 기준 연간 관람객이 581만 4천26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관람 추세라면 이르면 다음 주에 6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간 관람객 600만 명 달성은 1945년 12월 3일 당시 국립박물관으로 개관한 이후 처음으로 역대 최다 관람객 수치입니다.

개관 이후 올해까지 80년 동안 누적 관람객은 1억 66만 9천308명으로 1억 명을 넘어섰습니다.

참고로 미술 매체 '아트 뉴스페이퍼'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관람객이 가장 많이 찾은 박물관은 873만 7천50명을 기록한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입니다.



YTN 김정아 (ja-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