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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청탁 문자' 문진석 "지도부에 거취 위임"

2025.12.08 오후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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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가 '인사 청탁 문자'로 논란을 빚은 것에 대해 의원들에게 공식 사과했습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오늘(8일) 민주당 비공개 정책 의원총회 뒤 기자들과 만나, 문 의원이 논란에 대해 의원들에게 사과했다면서 원내수석부대표 등 본인의 거취를 지도부에게 일임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한 의원은 문 의원이 당직을 내려놔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는데, 김병기 원내대표는 고민하고 숙의해 결정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 수석부대표가 공개 행보에 나선 건, 중앙대 동문을 자동차산업협회장에 추천해달라는 문자가 논란이 된 지 6일 만입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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