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다음 달 13~14일쯤 일본 나라시에서 정상회담을 하는 방안이 조율되고 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마이치니신문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한국과 일본 정부가 양국 정상이 나라현 나라시에서 회담, 만찬 등 일정을 소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나라현은 다카이치 총리의 출신지이자 지역구로서, 나라현 중심 도시인 나라시는 과거 일본 수도였고, 지금은 교토와 함께 손꼽히는 고도입니다.
정상회담 장소로는 유서 깊은 고찰인 도다이지가 검토되고 있다고 마이니치는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일 정상이 2022년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유세 도중 총에 맞아 숨진 나라시 야마토사이다이지역 근처를 방문해 헌화하는 방안도 부상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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