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의 산업부 장관이 베이징에서 만나 경제·통상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 부장과 상무장관회의를 열고, 지난달 한중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경제·통상 협상 과제의 후속 조치를 논의했습니다.
양국은 한중 자유무역협정 2단계 분야인 서비스·투자 등에 대한 협상을 가속화 하고 중국은 우리 측의 관심사인 희토류 등 핵심광물에 대한 원활한 교역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또 정상회담을 계기로 복원되고 있는 양국 관계의 회복 기조를 이어가고 민생경제 회복에 실질적으로 기여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한중 상무장관회의가 산업부 장관의 단독 방중을 계기로 열린 것은 지난 2018년 이후 7년 만입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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