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준공된 공사 44%가 적자를 봤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한건설협회와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지난 9월 11일부터 11월 6일까지 15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최근 3년간 준공 공사 가운데 적자 공사 비중은 43.7%에 달했습니다.
적자 시공의 주된 이유로는 공사비 과소 책정과 시공 단계에서 계약액 미조정 등이 꼽혔습니다.
협회 측은 지난 2020년 이후 공사 원가가 급등했지만, 공사비 인상 요인이 적절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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