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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테너 임형주, 용산문화재단 초대 이사장 선임

2025.12.16 오후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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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용산문화재단 초대 이사장을 맡습니다.

임형주는 소속사를 통해 내년 2월 출범하는 용산문화재단 초대 이사장에 내정돼 오는 18일 임명장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사장의 임기는 2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며 임형주는 최연소로 서울 자치구 문화재단 이사장에 임명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용산문화재단은 용산구의 지역 문화정책 전담기관으로 지역 문화시설을 운영하고 지역 문화정책을 수립하는 등의 업무를 맡습니다.


1998년 독집음반으로 데뷔한 임형주는 '천개의 바람이 되어', '행복하길 바래' 등 27년간 '팝페라 선구자'로 활동했습니다.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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