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 세금 25억 원을 내지 않고 있는 김건희 씨 모친 최은순 씨에 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수백억 원 이상의 부동산을 갖고 있으면서도 끝끝내 납부를 거부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하남시 민생경제 현장 투어 중 기자들과 만나 "조세 정의를 반드시 세우겠다"면서 "경기도가 성남시와 함께 압류된 최은순 씨 부동산 공매 절차에 바로 들어가도록 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경기도와 성남시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공매 의뢰한 부동산은 최 씨의 21개 압류 부동산 가운데 서울의 건물 2개 중 1개와 토지입니다.
최은순 씨 부동산은 모두 성남시가 압류한 상태입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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