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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콩고 "르완다 공습에 한 달간 민간인 1,500명 숨져"

2026.01.02 오전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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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 민주콩고에서 르완다의 지원을 받는 반군의 공습으로 지난 한 달간 1천 명이 넘는 민간인이 숨졌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FP가 입수한 민주콩고 정부 성명에 따르면 지난달 초 투치족 반군 M23이 폭탄과 드론을 동원해 민주콩고를 공격하는 과정에서 민간인 1,500여 명이 사망했습니다.

사망자에는 여성과 어린이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콩고는 M23의 배후로 르완다를 지목했고, 유엔 전문가에 따르면 M23은 르완다로부터 약 4천 명의 병력을 지원받고 있습니다.

양국 간 분쟁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재한 민주콩고-르완다 평화협정 체결식 이튿날인 지난달 5일 M23이 민주콩고 남키부주를 급습하면서 격화했습니다.

이후 미국의 중재로 M23과 민주콩고 정부군은 대치 지역에서 각각 5㎞씩 물러서기로 했지만, 민주콩고와 르완다가 서로 평화 협정을 위반했다고 비난하면서 긴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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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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