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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행목욕탕’ 이용한 쪽방 주민 누적 9만여 명 기록

2026.01.04 오전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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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씻을 곳이 부족한 쪽방 주민이 씻고 더위와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마련한 ’동행목욕탕’ 누적 이용객 수가 지난 2023년 2월 시작 이후 최근까지 9만83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동행목욕탕은 시가 한미약품에서 매년 5억 원씩 후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으로 쪽방 주민에게 월 2차례 이용권을 제공하고 이용 횟수만큼 목욕탕에 비용을 정산해 주는 사업입니다.

시는 현재 8곳을 운영 중인데, 7~8월 하절기와 1~2월 동절기에는 이용권 지급 횟수를 월 4회로 늘리고, 폭염과 한파를 피하기 위한 야간 대피소로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윤종장 시 복지실장은 "특히 1인 가구를 비롯한 쪽방 주민들의 외로움 해소와 정서적 안정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돼 올해도 더 내실 있게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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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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