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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귀빈 : <생활백서> 오늘은 인천시와 함께합니다. 2025년 전국 최초로 여객선의 대중교통화 실현을 위한 ‘인천 I-바다패스’가 시행이 됐었습니다. 기억하십니까? 인천의 모든 섬을 1,500원으로 갈 수 있어서 인천 시민뿐만 아니라 타 시·도민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인천시청 김은숙 섬관광교통팀장 전화 연결합니다. 팀장님 안녕하세요.
◇ 김은숙 : 네, 안녕하세요.
◆ 박귀빈 : 반갑습니다. 작년부터 시행이 됐죠. 전국 최초라고 들었습니다. ‘인천 I-바다패스’ 어떤 내용의 정책인지 설명 부탁드려요.
◇ 김은숙 : 네, 2020년도부터 ‘대중교통 육성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여객선도 대중교통에 포함되었는데요. 24년까지는 강화군과 옹진군 섬에 거주하는 주민들만 시내버스 요금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었습니다. 그리고 인천 시민들에게는 여객선 정기 운임의 80%를 지원하여 20%만 부담하면 인천 섬을 방문할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담스러운 가격이었기 때문에 작년부터 모든 인천 시민들이 인천에 있는 도서지역을 방문할 때는 시내버스 요금인 ‘1,500원’으로 인천 섬을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타 시·도민들에게도 여객선 정규 운임을 기존 50%에서 70% 지원으로 확대해서 ‘30%’만 내면 인천의 섬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인천 섬을 인천 시민들은 1,500원이면 갈 수 있는 거고. 타 시·도에서 오신 분들은 70%까지 지원을 받아서 갈 수 있는 거네요. 그러면 타 시·도에서 오신 분들은 70% 지원이면 얼마 정도에 가시는 거예요?
◇ 김은숙 : 예를 들어 백령도 같은 경우에 편도가 70,000원 정도 하거든요. 그중에 30%만 내면 가니까 한 21,000원 정도만 내면 갈 수 있다는 거죠.
◆ 박귀빈 : 그렇군요. 여객선의 대중교통화를 실현했다. 그래서 1,500원이면 간다. 버스 요금이면 간다. 이거에 체감을 팀장님이 말씀해 주신 ‘백령도 편도가 한 7만 원 정도다’라고 말씀 듣고 아마 다른 분들도 이게 얼마나 획기적인 정책이었는가를 확 느끼셨을 거예요. 그래서 타 시·도에서도 70% 아껴서 가실 수 있다는 겁니다. 인천시민들은 1,500원이면 인천 섬을 가실 수 있는 거고. 성과가 크다고 들었거든요. 어떤가요? 효과 어떤 정도예요?
◇ 김은숙 : 25년도 1월부터 시행한 ‘인천 I-바다패스’는 인천 시민과 타 시·도민 모두의 여객선 운임 부담을 줄여줌으로써 이용객이 크게 늘었습니다. 작년 12월 말 기준으로 218만 명이 인천 섬을 방문했고요. 운임 지원 이래 사상 최초로 2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인천 I-바다패스 시행 전인 24년 12월 말 기준으로 보시면 한 10% 증가한 수치이고요. 특히 인천 I-바다패스로 지원받아 섬을 찾는 이용객은 87만 159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한 30%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외에도 지난 8월에는 인천시 주요 10대 사업 중에 인천 시민 만족도 1위에 선정되어 시민체감형 정책의 성과를 입증했습니다.
◆ 박귀빈 : 운임 지원 이래 사상 최초로 200만 명 돌파했습니다.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는 건데요. 이렇게 되면 관광객이 늘어났다는 이야기고, 그만큼 지역 경제가 활성화된다는 의미가 되잖아요? 그런데 또 한편, 이렇게 한쪽에서 좋은 현상이 있으면 또 반대 한편에서는 부작용도 있는 것 같더라고요. 오히려 지역에 계신 분들, 주민들은 조금 불편을 겪는다는 그런 목소리도 있으시다면서요?
◇ 김은숙 : 그렇습니다. 늘어난 섬 관광객으로 인해서 섬 주민들이 겪게 된 불편 사항들이 있는데요. ‘배표 예매가 어렵다.’, ‘임산물 불법 채취가 늘었다’,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 등이 있었습니다. 이걸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시에서는 군과 협업해서 배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예비선을 증회 운행하거나, ‘인천 I-바다지킴이 사업’을 새롭게 추진해서 임산물 불법 채취나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위한 섬 주민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요. 이러한 노력을 통해서 관광 질서를 확립하고, 더 나아가서 섬 주민과 관광객이 공존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 및 인구 소멸 지역인 섬 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렇죠. 아무래도 많은 분들이 배표를 예매하실 거기 때문에 실제로 그 지역에 계신 분들은 오히려 표 구하기가 힘들어지는 상황도 있는 것이고. 관광객이 늘어나니까 당연히 쓰레기도 늘어날 것이고, 여러 가지 임산물 불법 채취하고 이런 문제가 있다는 건데. ‘인천 I-바다지킴이 사업’은 아직 추진 단계는 아니고 이것도 추진을 해야 되는 상황인 거예요?
◇ 김은숙 : 네, 2026년부터 추진하려고 예산을 확보한 상황입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이렇게 점점 하나의 정책을 이렇게 추진을 해 나가는 과정에서 그거에 대한 좋은 점, 거기에 또 안 좋은 점까지 생기면 또 그거를 해소하기 위한 또 다른 정책 추진되고. 이렇게 계속 연결이 되네요.
◇ 김은숙 : 맞아요.
◆ 박귀빈 : 팀장님 바쁘시겠습니다. 섬관광교통팀장님이신데. 인천시가 사업 추진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기대되는 효과, 또 앞으로 어떤 계획 있으신가요?
◇ 김은숙 : 네, 2026년도 새해가 밝았고 시민 여러분 새해 많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올해도 작년과 같이 ‘인천 I-바다패스 사업’은 동일하게 추진할 예정이고요. 작년 인천시는 전국 최초 여객선 대중교통화 모터로 인천 I-바다패스 사업을 추진했고요. 해상 교통 정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면서 전국적으로 모범 사례를 만들어 냈습니다. 첫 해인 작년에는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지만, 또 섬 주민들이 겪는 불편 사항도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시민이 모두 만족할 수 있고 섬 주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세심하게 챙기면서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인천 섬은 수도권은 물론 전 국민이 찾는 휴식처로 활력 넘치는 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도 개발 중에 있고요.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립니다.
◆ 박귀빈 : 네, 지금까지 인천시 섬해양정책과 김은숙 섬관광교통팀장이었습니다. 팀장님 감사드리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김은숙 :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