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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우리 군 기종 아냐...민간이 날렸는지는 조사"

2026.01.10 오후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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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의 무인기 침투 주장에 대해 군 당국은 우리 군의 무인기가 아니고, 해당 시점에 무인기를 운용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을 자극할 의도가 없고, 민간이 날렸는지는 철저하게 조사하겠다고 했는데, 이번 사건이 남북관계에는 추가적인 악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이 지난해 9월과 지난 4일 격추했다며 공개한 사진을 보면, 두 무인기의 크기와 형상이 거의 비슷합니다.

부품은 대부분 중국산이었는데, 드론 제작사인 픽스호크사의 비행조종 컨트롤러와 GPS 수신기, 삼성 메모리 등도 함께 섞여 있었습니다.

지난 4일 격추된 무인기는 하늘색으로 지난 2014년 백령도에서 발견된 북한 무인기와 흡사합니다.

[신종우 /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 : 북한이 공개한 추락 무인기 2대는 육안식별을 어렵게 하기 위해 하늘색 저시인성 도장을 했는데요. 과거 백령도, 파주 등에서 추락한 북한 무인기와 색상이 유사합니다.]

국방부는 우리 군의 기종이 아니고, 당시 무인기를 운용하지도 않았다고 밝힌 뒤, 민간에서 날렸는지는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홍철 / 국방부 정책실장 : 민간 영역에서 무인기를 운용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정부 유관 기관과 협조하여 철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군이 아니라면 왜 감시용 장비를 장착했는지와 함께 북한의 조작 가능성, 즉 회색 지대 전술을 활용하려는 의도는 없는지 등도 밝혀져야 할 내용입니다.

안규백 국방장관은 남북 공동조사를 제안하기도 했는데, 북한이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밝힌 만큼 남북관계는 앞으로 난항이 예상됩니다.

[이호령 / 한국국방연구원 : 이런 걸로 봤을 때는 북한이 굉장히 남북관계와 관련돼서 대화라는 부분을 더욱 더 차단을 하면서 적대감을 고조시키려는 보다 더 내부 목적이 크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조사결과 우리 측이 보낸 게 맞는다면 무인기 이륙지점과 동선까지 자세히 밝힌 북한과 달리 우리 군은 까마득하게 몰랐던 만큼 경계실패 책임이 뒤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문경입니다.

영상편집 : 정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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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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