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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풍에 최대 20㎝ 폭설까지 '비상'...곳곳 피해 속출

2026.01.11 오전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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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채운 앵커, 조혜민 앵커
■ 출연 : 반기성 YTN 재난전문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전국에 강풍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강한 바람은 기온을 끌어내렸고, 어제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도 오늘 오후까지 이어진다는 예보입니다. 반기성 YTN 재난전문위원 연결해 자세한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위원님 나와 계십니까?

[반기성]
안녕하세요.

[앵커]
어제 정말 바람이 많이 강하게 불었습니다. 그러면서 안타깝게 인명피해까지 발생을 했는데 일부 지역에서는 순간풍속이 초속 30m까지 불었다고 하더라고요. 오늘은 바람이 어느 정도로 강한 겁니까?

[반기성]
어제는 내륙지방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이 불었고 많이 분 곳은 중심최대풍속이 초속 33m까지 불었는데 오늘은 어제에 비해서 바람은 다소 약해진 상태입니다. 그렇더라도 어제는 중국 쪽으로 강풍특보가 발령됐었는데 오늘은 주로 섬과 해안 지역으로 강풍특보가 작아졌는데 현재 경보가 내려진 지역은 제주와 전남 섬 지역, 울릉도, 독도. 그다음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경기 서부와 인천, 충남 서해안, 전라 서해안, 경북 동해안, 경남 남해안, 부산, 울산 등입니다. 이쪽으로 발령됐고요. 그래서 강풍경보가 내려진 지역은 최대 최대풍속 20m 이상, 그다음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오늘도 이런 간판이라든가 실외 시설물, 설치물 이런 것에 각별히 조심을 하시고 특히 해안가에 위치한 영종대교로 인천대교 사이의 대교는 강풍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교통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앵커]
태풍의 풍속 기준이 시속 17m니까요. 그러면 이 정도면 태풍급 강풍이 몰아친 것으로 보이는데 그 원인은 무엇인가요?

[반기성]
이번에 상당히 강한 바람이 불었던 원인은 첫 번째는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올 때 몽골 쪽에서 강력한 시베리아 고기압이 확장해서 내려왔습니다. 고기압과 저기압 사이의 기압 차이가 매우 큰 그런 기압 정도가 발생한 거예요. 기압 정도가 클수록 바람은 강해지는데 어제 같은 경우 가장 강하게 불었을 때 보니까 동해안에서 백령도까지 기압 차이가 20헥토파스칼 정도가 됩니다. 통상 우리가 10헥토파스칼이라면 강풍이 분다고 하는데 그것보다 훨씬 강했던 것이죠. 오늘 같은 경우도 14헥토파스칼 이상 차이가 나기 때문에 아주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이고요. 두 번째 원인은 남북 간의 기온 차이가 큰 경우에는 바람이 더 강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찬 시베리아고기압과 남쪽의 따뜻한 공기 사이에서 바람이 훨씬 강해지는 특수성도 있었고요. 서해안 지역은 어제 같은 경우 바람이 거의 서풍에 가까운 남서풍이 불었습니다, 우리나라 쪽으로는. 그런데 이게 나중에 북서풍으로 바뀐 것인데, 이 바람이 불 때는 남북 간의 기온 경도가 커지면서 바람도 강해지는, 일종의 양간지풍 같은 그런 바람이 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그런 경우에는 서해안 지역과 동해안 지역에 아주 강한 바람이 불게 되는 현상이 발생했던 것이죠.

[앵커]
지금 보고 계시는 저희 YTN에 시청자분들이 제보영상으로 보내주신 영상들입니다. 신호등도 매달려 있기도 하고 구조물, 창틀 등이 굉장히 강한 바람에 흔들리면서 위태로운 모습들이었고 어제 의정부에서는 안타까운 인명 사고도 있었잖아요. 오늘도 혹시 이렇게 강한 바람이 부는 지역이 따로 있을까요?

[반기성]
오늘도 서해안 지역, 산악 지역 쪽으로는 태풍급의 아주 강한 바람이 불면서 인명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 해안 지역, 그다음에 산악 지역, 이쪽으로는 오늘 각별히 안전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러면 이제 눈 상황도 짚어보겠습니다. 어제 강풍이 분 만큼 눈이 많이 내린 지역들도 있었습니다. 주로 강원과 경북 내륙에 많이 내렸는데 오늘은 서쪽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 같더라고요. 지금까지 적설량 얼마나 되는 겁니까?

[반기성]
어제는 주로 저기압으로 인한 눈이 많이 내렸죠. 그래서 강원도 향로봉이 27. 2cm, 경북의 석포가 21. 3cm, 부석, 영주가 12cm 등 주로 강원도과 경상 북부, 충북 북부 정도에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그쪽에 내렸던 눈은 어제 다 그쳤고요. 오늘은 주로 해안 쪽입니다. 현재 내리는 눈 전라서해안과 제주 쪽에 눈이 내리고 있는데 오늘 낮부터 충남 서해안까지 눈은 올라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장흥이 10. 4cm, 무안에 10. 2cm, 설천봉이 10. 2cm, 순창이 6. 2%, 서해안 쪽으로 이런 눈이 내렸습니다. 이쪽 지역도 많은 눈이 내렸는데 앞으로 누적량은 많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제주와 많은 눈이 예상되는데요. 제주 산간 지역과 서해안, 그러니까 전라남부 서해안 지역에는 최대 20cm까지, 기타 전라 서해안은 5~10cm, 충남 서해안이 1~5cm 정도의 눈이 올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예상 적설량까지 짚어주셨는데 밤사이에 기온이 많이 떨어졌는데 한파특보가 발표된 지역이 많은데 얼마나 추워진 걸까요?

[반기성]
실제로 어제보다 굉장히 기온이 많이 떨어졌죠. 실제로 어제보다 서울도 4~5도 정도 낮아졌는데 오늘 아침 향로봉이 영하 19. 6도, 대관령이 영하 14. 4도, 내면이 영하 15. 9도, 내륙으로는 충주가 영하 12. 9도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중부지방 그리고 전북, 전남 해안, 경남 남해안 일부 경북 내륙 산지를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돼 있는데요. 오늘 아침은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8도가량 떨어졌고요. 특히 경주 내륙이나 강원 산지 지역은 10도 이상 크게 떨어졌습니다. 기온은 일단 내일까지는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은 영하 10도에서 영하 5도 사이로 계속 낮을 것으로 보여요. 그래서 내일까지도 내륙 지역 쪽으로는 한파특보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기 때문에 체감온도는 더 낮습니다. 그래서 각별히 한파로 인한 피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그런가 하면 어제는 서산 영덕고속도로 경북 구간에서 동시다발 추돌 사고도 있었습니다. 5명이 숨지기도 했고요. 도로 살얼음, 즉 블랙아이스가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이 블랙아이스가 자주 발생하는 특정 지역이나 조건이 있습니까?

[반기성]
아무래도 현재와 같이 눈이나 비가 내린 다음에 아침에 녹았던 눈이 살짝 얼어붙는 거예요, 아주 얇게. 그러면 운전자 눈으로 보면 아스팔트같이 보이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별로 경계하지 않고 항상 다니던 속도로 다니다 보면 굉장히 위험한 것이 굉장히 미끄럼도 강도가 강하기 때문에 한번 부딪히기 시작하면 다중 추돌이 발생합니다. 적설 교통 지역보다도 사고가 높아요. 3. 7배가 높고요.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면 치사율이 일반 사고에 비해서 치사율이 9배가 높은 사고가 됩니다. 눈이 내린 날은 사실상 어느 곳에서나 블랙아이스가 생길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런데 가장 많이 생기는 곳은 터널 출입지점, 그다음에 교량 위, 그늘 밑 음지도로, 혹은 산길, 산 언덕의 응지나 혹은 강이나 호수 옆에 있는 도로. 이런 지역은 이런 블랙아이스가 생길 가능성이 높으니까 이런 지역을 통과하시는 분은 천천히 서행하시는 것을 염두에 두시기를 바랍니다.

[앵커]
지금까지 반기성 YTN재난전문위원 연결해 강풍과 폭설 내용까지 짚어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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