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정치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김지호 "정청래, 김병기 '비상 징계권' 발동 가능성 숙고 중..지도부 입장 곧 나올 것"

2026.01.13 오전 07:46
이미지 확대 보기
김지호 "정청래, 김병기 '비상 징계권' 발동 가능성 숙고 중..지도부 입장 곧 나올 것"
AD
[YTN 라디오 더인터뷰]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6년 1월 13일 (화)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자 : ☎ 김지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김경 시의원 미국 출국 사태, 지방선거 앞두고 당 지도부에 큰 부담"
- 정청래 대표, 김병기 의원 '비상 징계권' 발동 가능성 숙고 중... 지도부 입장 곧 나올 것"
- 경찰, 김경·강선우 수사 늑장 비판... 고소 기다리지 말고 인지 수사 속도 높여야
- 통일교 특검 합의 시 양대 특검 동시 통과 가능
- 정청래, '1인 1표제' 재추진... 선거 결과로 추진 명분 생겼다
- 李, 여야 지도부 청와대 오찬 회동..국민 통합 위해 통 크게 생각하시는 것
- 이혜훈, 인턴 비서관 언어 폭력은 직접 사과해야... 소명 과정 지켜볼 것
- 이준석·장동혁 회동 지선 연대 위한 포석... 성과 내기는 어려울 것
- 윤석열, 국가 반역 사항, 일벌백계 차원의 강력한 구형 필요
- 중수청법, 당청 간 이견 없어.. 부작용있다면 개선하면 될 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김영수의 더인터뷰>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김영수 : 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인터뷰> 3부 순서 이어가겠습니다. 민주당 윤리심판원이 각종 의혹에 휩싸였던 김병기 의원에 대해서 제명 결정을 했죠. 하지만 김병기 의원이 즉각 반발하면서 ‘재심을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도 정치권 이슈가 많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지호 대변인을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대변인님 안녕하십니까?

◇ 김지호 :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김지호입니다.

◆ 김영수 : 어제 윤리심판원이 김병기 의원에 대해서 제명 의결을 했잖아요? 그 배경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이세요?

◇ 김지호 : 일단 일요일에 박수현 수석 대변인이 당 지도부의 입장을 어느 정도 밝혔다고 생각합니다. 윤리심판원 결정이 있기 전에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 달라는 공개적인 요구가 있었고, 윤리심판원에서도 여러 가지 사항에 대해서 시효가 지난 부분 당헌 당규에 시효가 완성된 부분에 대해서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소명을 하고 설명을 했지만. 여러 가지 다른 사항을 다 종합해서 제명 결정을 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정당이기 때문에요. 법원처럼 딱 법리를 따지는 게 아니라 그때그때 당헌 당규에 맞춰서 여론이나 이런 것들을 많이 참고하기 때문에 이런 결정이 난 것 같습니다.

◆ 김영수 : 그래요. 지난주까지만 하더라도 ‘윤리심판원의 결정에 따라 김병기 의원의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했었는데 이번 주 들어서 지도부의 생각이 바뀐 것 같더라고요?

◇ 김지호 : 강선우 의원과 김경 서울시의원의 공천 헌금 관련 사태가 굉장히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경 서울시의원이 미국으로 출국해버리는 사태가 벌어지고.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당으로서는 공천 과정에 있는데 악재가 커지다 보니까 지도부도 부담을 많이 느낀 것 같습니다.

◆ 김영수 : 그래요. 윤리심판원의 결정이 나왔습니다만 최고위원 의결도 거쳐야 하고, 의총도 열어서 과반 의원들이 찬성을 해야지 제명이 되는 거잖아요? 그전에 김병기 의원이 ‘재심을 청구하겠다’고 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지호 : 김병기 전 원내대표는 바로 직전까지 저희 당의 원내대표였고, 인재 영입으로 저희 당에 입당하셔서 10년 넘게 당 활동을 했기 때문에 당에 대한 애착도 강하시고. 여러 가지 의혹에 대해서 억울함을 많이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 부분 관련해서는 끝까지 소명하는 노력을 하시는 걸로 느끼고요. 저희도 같은 동료였던 분이기 때문에 이 상황이 편치만은 않습니다. 다만 정당이라는 게 선거를 앞두고 국민 눈높이에 맞출 수 없기 때문에 분위기가 이런 방향으로 흘러간 것 같습니다.

◆ 김영수 : 재심을 청구하겠다고 나섰기 때문에 이게 길어질 수 있잖아요? 일주일 안에 재심 청구를 할 수 있고, 판단을 다시 한 번 받아보겠다는 건데. 어떻게 보면 윤리위의 판단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자신의 입장을 밝힌다는 거거든요. ‘이토록 잔인한 이유가 무엇이냐 한 달만 기다려 달라는 요청이 그렇게 어려웠느냐’라고 글을 올렸어요. 당의 판단을 사실상 거부한 것으로 봐야 할까요? 어떻게 보세요?

◇ 김지호 : 거부했다기보다는 본인이 처한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보면 여론 몰이식으로 가다 보니까, 여러 가지 의혹 제기 중에서는 본인이 굉장히 억울하게 생각하는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본인의 방어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소명하려는 노력으로 보이고요. 다만 일요일 날 지도부의 입장은 이미 수석 대변인을 통해 나왔고. 어제 윤리심판원에서 결정이 났기 때문에 진행되는 과정이 정당 속성상 사항을 오래 가지고 가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 김영수 : 그러면 만약에 정청래 대표가 오늘 비상 징계권을 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힐 가능성도 있는 겁니까?

◇ 김지호 : 그건 지켜봐야 될 것 같아요.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바로 직전 원내대표였고, 며칠 전까지 같이 최고위에서 활동했던 동료였기 때문에. 본인이 어떤 억울함을 호소하는 그런 표현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 관련해서는 최고위원 분들과 굉장히 숙고하고 김병기 전 원내대표와 대화도 하고 그러지 않을까 싶습니다.

◆ 김영수 : 그래요. 바로 비상 징계권을 발동하기에 앞서서 더 시간을 가질 것이다 이렇게 보시는 거예요?

◇ 김지호 : 네, 그럴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김영수 : 그럴 가능성이 더 높다. 당내의 분위기는 어때요? 강선우 의원 같은 경우에는 본인이 먼저 스스로 탈당을 했는데 김병기 의원은 ‘탈당은 없다’라는 입장을 계속 고수하고 있는 거잖아요. 당내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지도부의 생각과 다를 수도 있잖아요.

◇ 김지호 : 송구하고 굉장히 곤혹스러운 입장이죠. 지금 나오고 있는 의혹이... 그 양하고 이런 것들이 계속 끊이지 않고 언론에 제기되고 있기 때문에. 사실은 특정 사항에 대해서 사법적인 판단이 나지 않으면 저희도 지켜보는 편인데, 관련된 사안과 관련해서는 조금 곤혹스러운 입장이고. 어떻게 보면 당이라는 게 정치 결사체고, 굉장히 결의 있게 모인 동지였는데 송구하고, 곤혹스럽고, 마음 아픈 분도 계시고 그런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정부 여당이고 그래서 국민 눈높이에 맞추려고 굉장히 노력하고 있는 모습들입니다.

◆ 김영수 : 알겠습니다. 김병기 의원 관련해서 어제 윤리심판원이 밤늦게 제명을 의결한 상황이기 때문에, 아침에 지도부의 입장이 나올 것 같아요. 어떤 입장이 나올지 더 지켜보겠습니다. 김병기 의원 외에도 김경 시의원, 강선우 의원에 대해서 경찰의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잖아요?

◇ 김지호 : 네, 그렇습니다.

◆ 김영수 : 한 13일인가요? 거의 2주 만에 압수수색에 들어가고. ‘수사가 너무 늦다. 지연 수사다, 늑장수사’다라는 비판이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지호 : 일단은 고소가 되고 그다음 날 김경 시의원이 출국을 하다 보니까 수사 절차상 배당도 안 된 상태에서 출국 금지시키기는 경찰로서는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물론 출국한 김경 시의원도 굉장히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보는데, 경찰도 이 관련 사항 관련해서는 고소를 기다리지 말고 중대 사항에 대해서는 국가수사본부가 인지 수사를 할 수도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여러 가지 그전 수사 관련해 가지고 미진하다는 목소리도 있었는데, 어쨌든 지금이라도 수사 속도를 빨리 높여서 증거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될 것 같습니다.

◆ 김영수 : 2차 종합 특검법 관련 내용도 짚어보겠습니다. 일단 15일 본회의에서 2차 종합특검법 처리한다는 계획이죠?

◇ 김지호 : 네, 그렇습니다.

◆ 김영수 : 한병도 신임 원내대표하고 송언석 원내대표가 만났는데 송언석 대표는 ‘철회해야 한다’라는 입장인 것 같아요.

◇ 김지호 : 국민의힘은 처음부터 2차 종합 특검에 대해서는 반대를 했고. 저희가 봤을 때는 별 차이가 없는, 결국은 3대 특검에서 수사한 통일교 관련된 수사 사항이 미진하다고 그래서 야당에서는 통일교 특검을 굉장히 주장한 거잖아요? 또 통일교 특검도 이번에 같이 통과시키면 좋은데 ‘신천지는 빼자’고 저렇게 이야기를 해서 통일교 특검은 제외하고 했는데요. 야당에서 통일교 특검도 전격적으로 합의를 해 주면 얼마든지 빠른 시일 내에 양대 특검이 동시에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 보고 있습니다.

◆ 김영수 : 2차 종합 특검법 처리 후에는 다른 사법개혁 법안도 바로 추진하는 거죠? 법왜곡제라든지, 대법관 증원법.

◇ 김지호 : 네. 그럴 예정입니다.

◆ 김영수 : 이번에 지도부 선거가 있었잖아요? 한병도 원내대표가 원내대표에 선출이 됐고. 최고위원 경선도 있었어요. 친명계, 친청계 이런 언론 분석도 있었는데 어떻게 보고 계세요?

◇ 김지호 : 일단은 보궐 원내대표 선거에서 한 병도 원내대표가 선출된 것은 아무래도 급작스러운 원내대표 보궐 선거다 보니까 정무수석도 역임했고, 당의 전략기획위원장으로도 활동했고, 당무와 정보 관련해서 굉장히 업무 능력이 검증된 한병도 대표를 뽑은 걸로 보이고요. 무엇보다 이재명 대표 시절에 천준호 비서실장이 런닝메이트 격으로 출마 기자회견을 함께 했기 때문에 당청 간의 소통 능력을 보고 아무래도 의원님들과 당원들이 한병도 대표를 선택한 것 같습니다. 최고위원 선거 같은 경우는 막판에 유동철 후보가 사퇴하면서, 3명 뽑는데 4명이 출마하고 굉장히 치열하게 선거전이 치러졌는데. 아무래도 강득구 의원 같은 경우는 지방의원으로도 오래 활동했고, 그리고 경기도당위원장 선거도... 그리고 양평 고속도로 비리 의혹 등 여러 가지 활동을 많이 하셨어요. 당내 선거에도 익숙하시고 그래서 굉장히 일등으로 선출되신 것 같고. 문정복 의원 같은 경우는 굉장히 조직력이 센 분으로. 이분도 지방의원 출신입니다. 그래서 당내 선거에 굉장히 경험이 많아서 이번에 강점을 보인 걸로 보이고, 이성윤 최고위원 같은 경우는 사실상 인지도가 굉장히 높았고, 또 호남 지역에서 표를 많이 받으신 것 같습니다.

◆ 김영수 : 보니까 어제 정청래 대표가 ‘당원 1인 1표제 도입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잖아요? 당원 1인 1표제는 지난해 한 번 연말에 부결이 됐었기 때문에 ‘다시 추진할 수 있는 명분이 생겼다’라는 이야기가 나와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지호 : 일단은 최고위원으로 출마하신 세 분 최고위원 모두 다 당원 1인 1표제에 대해 찬성을 하시고 공약을 하신 분들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세 분이 당선됐기 때문에, 그리고 이 논의가 벌써 4년 전부터 이재명 대표 시절부터 꾸준하게 추진된 숙원 사업입니다. 그리고 지난번에도 중앙위원 정족수가 부족해서 부결됐기 때문에. 이번 선거 결과를 보고 다시 한 번 지도부가 추진할 에너지는, 명분은 생겼다고 봅니다.

◆ 김영수 : 어제 우상호 수석이 한병도 원내대표 예방하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한병도 원내대표 선출에 아주 적임자가 당선됐다’라는 이야기를 한 것 같아요.

◇ 김지호 : 네, 기억으로는 한병도 원내대표가 이재명 대표 시절에 당직을 하신 걸로 알고 있어요. 전략기획위원장 하셨고 정무부실장으로 근무할 때도 같이 손발 맞추고 천준호 비서실장이라 굉장히 기민하게 활동하셨던 분입니다. 사실은 정부 여당 원내대표라는 게 굉장히 힘든 자리인데, 어떻게 보면 정무수석이라는 그런 경험도 있고. 그다음에 당에서 굉장히 오랫동안 활동해 가지고. 그런 경험들을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여러모로 함께 일했던 분들이 손발이 잘 맞지 않겠습니까?

◆ 김영수 : 알겠습니다. 김지호 대변인은 아시는 분은 잘 아시겠습니다마는, 대통령이 한번 SNS 글에 ‘나의 동지’라고 표현을 하셨었죠? 그래서 대통령의 측근으로 잘 대통령의 마음이라든지 이걸 잘 읽고 계실 것 같은데. 대통령이 최근에 여야 지도부 청와대로 오찬 회동을 요청을 한 거 아니에요? 근데 국민의힘이 참석 여부 미정, 안 간다고 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지호 : 저는 대통령이 민주당 당대표 했을 때와 대통령이 되신 이후에 전혀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신다고 생각해요. 그전에는 경쟁에서 이기고, 민주당이 우위를 보이려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셨는데. 이제는 그런 게 아니라. 내가 이분들과 경쟁해서 이기는 게 아니라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서 승리할 수 있는 방안, 그다음에 우리 국민들이 어떻게 하면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조금 통 크게 생각하고 계신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고. 아마도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번 사면부터 시작해서 그다음에 송언석 원내대표와의 전격적인 회담, 그리고 장동혁 대표가 지난번 회동했을 때는 영수회담 요구해서 따로 30분 영수회담까지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 노력들을 보면 ‘야당에 대해서 정말 진정성을 가지고 대하고 있구나’ 이런 것을 느끼실 거라고 생각하고요. 연초에 중국하고 일본하고 정상회담을 했으니 이 부분 관련해서 여야 대표들에게 설명하는 기회를 갖는 것은 행정부로서 당연하다고 생각하고요. 과거에 윤석열 전 대통령 같은 경우는 이재명 대표가 범죄 혐의로 기소가 됐다고 대표 회동을 거부한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원내대표만 회동하거나 아니면 국회의장하고 같이 보는 그러한 일정을 많이 추진하셨어요. 물론 원내대표가 참여를 안 했죠. 그래서 과거 정권하고 비교해 봐도 국민 통합을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그리고 장동혁 대표도 이런 노력을 보면서 배우셔야 된다고 봐요. 우리가 경쟁하고 다투고 싸울 때도 있지만 힘 합칠 때는 합쳐야 되지 않겠습니까?

◆ 김영수 : 대통령이 통합 차원에서 이혜훈 전 의원을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잖아요? 최근에 각종 의혹이 불거지고 있어요. 대통령의 생각은 뭐라고 보세요?

◇ 김지호 : 기획예산처 장관이라는 자리가 각 부처의 예산을 다 들여다보고 감액도 할 수 있고,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자리잖아요? 그러면 대통령이 국정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게 예산, 그리고 감찰 그런 거잖아요? 그리고 인사가 있겠죠. 그중에 큰 몫을 민주 진영이 아닌 보수 진영의 엘리트 정치인 전문가를 모셔서 임명 제청을 했다는 것 자체가 굉장한 의지가 있고. 국민통합 그다음에 어떻게 보면 본인을 절제하는 모습도 될 수 있겠죠. 내 마음대로 하는 게 아니라. 근데 이제 여러 가지 의혹이 터지는데... 아파트 청약 관련된 문제라든지, 인턴 비서관에 대한 폭언 문제는 국민 눈높이에는 매우 모자란 처신으로 보이기 때문에 저희 당으로서는 어쨌든 이혜훈 후보자가 어떻게 소명하는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지 지켜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인사청문회 기간 중에 이 부분은 설명하고, 소명하고, 국민적 이해가 있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김영수 : 어제 보니까 강유정 대변인이 언론 인터뷰를 했는데. ‘대통령은 이혜훈 지명자에게 소명의 기회를 줘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국민에게 만약에 소명이 되지 않거나 납득이 되지 않는다면 고민하시게 되지 않을까’라고 했어요. 어떻게 들으셨어요?

◇ 김지호 : 저도 대통령님이랑 과거에 같이 부하직원으로 일할 때 다른 사람하고 다툼이 있거나 잘못한 일이 있으면 대통령님이 직접 찾아가서 그 ‘비서관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고 오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제가 사과한 적도 있거든요?

◆ 김영수 : 그래요?

◇ 김지호 : 예. 그래서 이혜훈 후보자 같은 경우 인턴 비서관 같은, 언어 폭력 같은 경우는 본인이 당사자한테 직접 사과할 수도 있는 문제잖아요? 그리고 아파트 청약 같은 문제는 이건 법적인 문제도 있기 때문에 명확하게 국민들이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야 된다고 봅니다.

◆ 김영수 : 알겠습니다. 통일교 관련 의혹 특검 관련해서 이준석 대표와 장동혁 대표가 회동을 시작했다는 뉴스가 방금 전에 들어왔어요. 쌍특검법 처리를 위해서 연대를 하겠다는 것 같습니다. 통일교 로비 의혹, 민주당 공천 헌금 의혹 이렇게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지호 : 아무래도 지방선거 선거 연대를 위한 사전 포석으로 정책 연대부터 시작한 걸로 보이고요. 정부 여당, 그다음에 이재명 정부 굉장히 강력한 상대들이잖아요? 지방선거를 앞두고. 그리고 어쨌든 개혁신당과 국민의힘은 한 뿌리이고, 이준석 대표 자체가 국민의힘 당대표를 역임했기 때문에 같은 성향의 정치 협의체라고 보고. 힘을 합쳐서 민주당과 본격적으로 경쟁을 한번 해보겠다 그런 의도를 보인 것으로 보입니다.

◆ 김영수 : 내년 지방선거까지 연대가 이루어질 것 같아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지호 : 근데 그렇게 서로 연대가 잘 됐으면 탈당해 갖고 당을 그렇게 새로 만들었겠습니까? 시도는 하겠지만 개개인 간의, 정당 간의 이익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국민의힘이 개혁신당의 지분을 인정해 주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는데. 지금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당내 한동훈 전 대표까지 징계를 하고 친한계를 압박하는 그런 모습을 보이잖아요? 계속 마이너스 정치를 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 이래로 현재까지도 그렇기 때문에 퍼포먼스는 보이지만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기는 어렵다. 정말로 그런 성과를 내려면 이재명 대통령처럼 본인이 가지고 있는 권력과 기득권을 어느 정도 내놓고, 국민들에게 정말 많은 비난을 받고, 진영으로부터 비판을 받아도 그런 걸 내줘야 되거든요. 저희 사면 때 얼마나 이재명 대통령이 곤혹스러웠습니까? 그리고 이혜훈 후보자와 관련해서도 저희 진보 진영 지지자들이나 진보 언론에서 비판이 더 심한 경우도 많아요. 그러면 사실은 이혜훈 후보자가 저희가 키운 정치인도 아닌데. 볼멘 소리가 나올 수도 있지만 어찌 됐든 국민 통합, 다른 세력의 인사, 엘리트 정치인을 모시기 위해서 그 정도는 감수해야 된다. 그런 게 있어야 통합을 할 수 있는 거라고 봅니다. 그런 면에서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아직 숙성된 모습은 보이고 있지 않다 평가합니다.

◆ 김영수 : 대변인님, 그리고 어제 검찰개혁위원회가 발표했었던 중수청 공수청 관련 법안이요? 조국혁신당에서는 중수청 이원화 같은 경우에는 ‘제2의 검찰청 만들려는 것 아니냐’라고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거든요. 그리고 당청 간에 이견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어때요? 당의 생각이.

◇ 김지호 : 당하고 정부하고 이견은 없고요. 일부 의원님들이 정부의 정책에 대해서 살펴보고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다는 표현이 조금 확대돼서 그렇게 나온 것 같습니다. 어찌 됐든 정부에서 안을 냈고, 그 안에 대해서 조국혁신당이라든지, 국민의힘이라든지, 언론이라든지 여러 법조계의 의견을 들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나름 정부에서 고심해서 낸 안인만큼 저희가 보기에 부작용이 있거나 실이 큰 것은 개선하면 되잖아요? 그게 저희가 크게 막 싸울 일은 아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김영수 : 그래요. 조국혁신당 같은 경우에 보니까 최근에 의원직 상실한 민주당 신영대 의원 관련해서, ‘민주당이 신영대 의원 지역구 후보 공천하지 말라’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당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 김지호 : 아직까지는 입장이 정확히 나오지 않았고요. 그런 것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시는 의원님도 계신 것 같아요. 일단 정무적으로 보고 판단을 해야죠. 저희가 현안들이 많이 터져서 보궐선거 공천까지는 논의가 안 된 걸로 보고 있습니다.

◆ 김영수 : 오늘 윤석열 전 대통령 결심 공판이 예정이 돼 있습니다. 사형이냐 무기징역이냐 여러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나와야 된다고 보세요?

◇ 김지호 : 저희는 부정부패, 내란, 거기에 북한과 국제전까지 그렇게 도발하고 유도한. 그런 국가 반역에 관한 사항에 대해서는 굉장히 강력한 형이 구형되어야 된다. 그렇게 생각들을 하고 있습니다.

◆ 김영수 : 그럼 사형이 구형돼야 한다라는 말씀이세요?

◇ 김지호 : 직접적으로 말씀드리기가 그렇고. 일벌백계 해서 본을 보여야 된다. 다시 이런 일이 있으면 안 되잖아요?


◆ 김영수 : 한인섭 교수가 ‘사형 구형을 하면 역효과 날 수 있다’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이세요? 한인섭 교수가 ‘지금 상황에서는 무기징역이 가장 가혹한 처벌이다. 실질적으로 무기징역이 더 효과적이다’라는 주장인 거예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지호 : 일단은 우리나라가 사형 폐지국이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그런 말씀도 하신 것 같은데. 구형 관련해 가지고는 사형하고 무기징역뿐이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단정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 김영수 : 예,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지호 대변인이었습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27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45,864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29,314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