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주 지방에 내린 많은 눈으로 제주공항이 제설작업에 돌입하면서 활주로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공항 측은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폭설과 강풍으로 운영 재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성우 기자, 아직도 제주공항 활주로 운영이 중단된 상태죠.
[기자]
네, 여전히 활주로 운영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공항 측에 따르면 폭설로 인해 오늘 새벽 6시부터 활주로를 폐쇄하고 제설 작업에 돌입했는데요.
처음에는 오전 8시까지 활주로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지만, 폭설이 이어지면서 관계기관 협의에 따라 중단 시간을 오전 10시까지 2시간 연장했습니다.
하지만 강한 눈 폭풍으로 인해 오전 11시까지 운영 중단을 다시 한 번 연장했습니다.
공항 측은 오늘 오전 다섯 차례에 걸친 활주로 제설 작업을 마쳤지만, 눈 폭풍으로 인한 극한 저시정 등으로 연장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항공기 운항도 무더기로 결항해 현재까지 항공기 90여 편이 결항한 상태입니다.
결항 항공기는 시간이 갈수록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데요.
제주공항에는 강풍경보와 대설주의보 등이 동시에 내려져 있는 상태입니다.
공항 측은 새벽 동안 내린 눈은 그쳤지만, 언제 다시 눈이 내릴지 단정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상황에 따라 운영 중단 시간이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항공기뿐만 아니라 제주를 오가는 여객선 운항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관계기관에 따르면 현재 일부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 운항이 통제돼 현재까지 20여 척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기상청은 대설로 제주도와 육지를 오가는 항공과 해상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며, 항공과 해상 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이성우입니다.
영상기자 : 윤지원
영상편집: 최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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