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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변호인’ 특검 추천 논란...여야 내홍 계속

2026.02.08 오전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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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2차 종합특검으로 조국혁신당 몫의 권창영 변호사를 임명한 이후, 여권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민주당이 추천한 전준철 변호사가, 과거 이 대통령에게 불리한 진술을 한 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 변호인 출신이라는 게 뒤늦게 알려지면서, 이른바 ’명청 갈등’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는 모습입니다.

자세한 소식, 국회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윤웅성 기자, 2차 특검 임명 과정을 두고 여권 내 논란이 커지고 있죠.

[기자]
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은 조국혁신당이 추천한 판사 출신 권창영 변호사를 2차 종합특검의 특별검사로 임명했습니다.

집권여당 민주당이 올린 후보를 ’패싱’한 셈인데, 임명 뒷얘기가 알려지면서 논란은 일파만파입니다.

민주당이 추천한 전준철 변호사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변호인 출신인데요.

김 전 회장은 대북 송금 사건에서 이 대통령에게 불리한 진술을 하고, 이른바 ’연어 술 파티’ 등으로 이화영 전 부지사도 회유했다는 의심을 받는 인물입니다.

친명계를 중심으로 즉각 반발이 터져 나왔습니다.

박홍근 의원은 자신의 SNS에 ’이재명 죽이기’에 동조했던 검찰 출신 변호인을 추천했다며 당 지도부가 제정신이냐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정청래 대표에게 경위 등 사실관계를 밝히라고 요구했고요.

법사위 여당 간사인 김용민 의원도 ’검찰 카르텔’이 사방에서 작동하고 당내에도 깊숙이 들어와 있다면서, 문제 있는 특검을 죄의식 없이 추천한 것에 분노한다고 적었습니다.

잡음이 이어지자 이성윤 최고위원은 자신이 추천한 두 분의 후보자 가운데 한 명이 전준철 변호사였다며, 불필요한 논란이 일어난 건 전적으로 본인 책임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전 변호사는 김건희 주가조작 사건과 한동훈 채널A 사건 등에 깊이 관여했다는 이유로 윤석열 정권에서 탄압받은 소신 있고 유능한 검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대장동 변호인 출신 이건태 의원도 잠시 뒤 기자회견을 예고하는 등 논란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을 거로 보입니다.

조국혁신당과의 합당과 관련해 가뜩이나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새 전선이 생긴 건데요.

민주당은 오늘 저녁 마라톤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합당 관련 논의와 봉합을 시도합니다, 오전 11시에는 혁신당 조국 대표가 관련한 기자회견에도 나설 방침입니다.

앞서 오후 5시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고위 당정청 협의도 있는데, 역시 합당 문제와 중수청-공소청 법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장외 기 싸움’을 벌이는 정청래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도 관심입니다.

오늘 당정청에서는 미국 관세와 쿠팡 문제, 또 대형마트 새벽 배송 허용 등도 논의될 예정입니다.

[앵커]
국민의힘 소식도 알아보죠.

한동훈 전 대표의 제명으로 인한 집안싸움이 이어지고 있다고요.

[기자]
네, 이른바 당원 게시판 사건으로 한동훈 전 대표가 제명됐고, 논란은 장동혁 대표 거취까지 이어졌는데요.

장 대표는 ’재신임 승부수’를 던졌지만, 특별히 화답하는 이가 없어 일단 사퇴 요구는 수면 아래로 내려간 모습입니다.

다만, 징계를 고리로 한 갈등은 여전합니다.

당 중앙윤리위원회는 친한계 배현진 의원에 대한 징계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시당 위원장인 배 의원이 서울시당 전체가 한 전 대표 제명에 반대하는 것처럼 성명을 주도했다는 게 이유인데요.

앞서 서울시당은 보수 유튜버 고성국 씨에 대한 윤리위 징계절차 착수했는데, 사실상 맞불 성격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동훈 전 대표는 오늘 오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토크콘서트를 엽니다.

국민의힘에서 제명이 확정된 지 열흘 만인데, 6월 지방선거에서의 역할 등 향후 정치 행보를 밝힐지 주목됩니다.

행사엔 친한계 인사들이 집결하면서 세를 과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도부는 쇄신과 결집 차원에서 다음 달 1일 새 당명을 발표할 예정인데, 효과가 있을지에 대해선 당 안팎에서도 의문 부호가 붙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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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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