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국의 순 이민자 수가 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을 떠난 사람이 미국으로 이주한 사람보다 많았다는 것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단속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미국 abc 방송은 미 싱크탱크 브루킹스 연구소의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미국 순이민자 수는 -29만5천 명에서 -1만 명 사이로 추산된다고 전했습니다.
연구소는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단속 증가로 미국으로 들어오는 사람의 수가 급격히 줄었고, 추방이나 자발적 출국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백인을 제외한 대부분의 난민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임시 비자 발급을 줄인 점도 그 원인 가운데 하나로 꼽았습니다.
연구소는 그러면서 순이민 감소로 해당 정책의 영향을 받는 이민자들이 많이 종사하는 영역에서 예상치 못한 경기 부진을 겪을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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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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