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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대미투자, 상반기 본격 시작 어렵다"

2026.01.16 오후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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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베선트 미 재무장관의 구두개입 하루 만에 환율이 다시 상승했습니다.

그야말로 백약이 무효인 형국인데요.

구윤철 경제 부총리가 이런 환경에서는 대미투자가 상반기 본격 시작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해 달러 유출을 최대한 억제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근 원화 약세는 견고한 한국 경제 기초 체력과는 부합하지 않는다’는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의 구두개입도 하루 만에 약효가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말 1,420원대로 떨어졌던 환율은 어느새 하락 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구윤철 부총리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외환시장에 예상보다 큰 원화 가치 하락 압력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쏠림 현상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에 대한 3천5백억 달러 투자 계획이 상반기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초기 자금 유출 규모는 연간 대미 투자 상한 2백억 달러보다 훨씬 적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구윤철 /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 지금 환율 상황에서 외환이라는 게 적어도 금년도, 금년도는 들어가더라도 많이 들어갈 상황이 아닌 것은 말씀드린 부분이고요.]

다음 달 국회에 심의를 요청할 대미투자특별기금 설치 법안에 대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을 둘러싼 미국 법원의 판결 불확실성이 절차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대미 투자 프로젝트는 없지만 원전 사업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렇더라도 올해 투자액은 적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구윤철 /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 원전이 간다 하더라도 위치 찾고 설계를 해야 되고 지반 만들고 이러면 이것보다 적게 나간다고, 초기에는 저는 보여집니다.]

구 부총리는 그러나 원화 약세를 완화하기 위한 추가적 거시건전성 규제 도입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구윤철 /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 우리가 MSCI도 가야 되고 자본시장을 자율화해가지고 원화도 국제화해야 되는 상황 속에서 그런 어떤 규제를 넣고 하는 그런 쪽은 저는 별로 생각하고 있지 않고요.]

앞서 외환 당국자는 환율 대책 시행에도 효과가 없을 경우 금융기관 대상 거시건전성 차원의 조치를 고민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경제 성장률이 한국보다 높고, 이어질 미국과 일본의 정치 일정이 부를 불확실성에 환율 대책과 구두개입의 효과가 제한적일 것으로 보는 시각이 적지 않습니다.

YTN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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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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