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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 공장 화재 실종자 수색 나흘째...이 시각 현장

2026.02.02 오후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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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금요일, 충북 음성 생활용품 공장에서 난 큰불로 외국인 노동자 2명이 실종됐습니다.

지난 토요일에 실종자 1명의 시신이 발견됐지만, 나머지 1명은 나흘째 행방이 묘연한 상태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성우 기자!

[기자]
네, 충북 음성 공장 화재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수색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소방 당국이 오전부터 수색에 들어갔지만, 아직 별다른 소식은 들려오지 않습니다.

벌써 나흘째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하지만 제 뒤로 보시다시피 철골 구조물이 무너져 수색은 조심스럽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불이 꺼진 지 사흘이 지났지만, 이처럼 수색이 길어지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화재 당시의 열기로 샌드위치 패널 건물이 주저앉으면서 구조대원이 들어갈 수 있는 최소한의 공간조차 확보하기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자칫 잘못 건드리면 추가 붕괴로 이어질 수 있어, 중장비로 진입로를 하나하나 만드는 작업부터 선행되고 있습니다.

또, 불에 탄 면적만 축구장 3개 크기가 넘는 2만 4천여 제곱미터에 달한다는 점입니다.

실종자는 외주업체 소속인 카자흐스탄 국적 60대와 네팔 국적 20대 노동자인데요.

지난 토요일 새벽, A동 2층 계단에서 실종자 1명이 발견됐지만, 나머지 1명의 소재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시신이 발견된 지점을 중심으로 수색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감식이 중요해 보이는 데 언제쯤 이뤄집니까?

[기자]
네, 현재로써는 합동감식 일정을 확정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색이 완전히 마무리된 뒤에 감식에 들어가기로 했는데요.

따라서 화재 원인을 밝힐 직접적인 현장 조사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내일(3일) 합동감식을 위한 사전회의는 열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토요일 수습된 실종자는 신원 확인은 어려운 상태입니다.

이에 경찰은 국과수에 DNA 분석을 의뢰해 정확한 신원을 특정하는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또 최초 발화 지점과 화재 당시 소방 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했는지 여부 등을 CCTV 영상 등을 참고하며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실종자 수습과 현장 감식이 끝나는 대로 안전관리 여부를 본격적으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실종자 한 명의 소식이 여전히 들려오지 않으면서, 사고 원인 수사는 다소 지연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충북 음성 공장 화재 현장에서 YTN 이성우입니다.

VJ:김경용
영상편집 : 원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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