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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2월이 최다...절반 이상 화물차

2026.02.02 오후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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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2월에 발생한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상반기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도로공사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발생한 고속도로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했더니 월별로 2월에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가 45명으로 상반기 중 가장 많았습니다.

이 가운데 화물차 관련 사망자가 25명으로 56%를 차지해 가장 많았는데 화물차 사망사고 원인은 76%가 졸음과 주시태만 때문이었습니다.

차량 내 히터 사용과 장거리 야간 운행이 맞물려 사고 위험이 커진 것으로 보입니다.

교통사고 사망자가 2명 이상 발생한 이른바 ’중대 교통사고’도 2월에 집중됐습니다.

최근 3년간 2월에만 모두 4건이 발생해 10명이 숨지며 월별로 봤을 때 가장 많았습니다.

이는 기온이 낮아지면서 도로환경이 열악해진 데다 대형차량과 연계된 사고가 나면 인명피해가 크게 발생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이에 따라 한국도로공사는 도로전광표지 등을 활용해 집중 홍보를 실시하고 고속도로 노선 알람 순찰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또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어 차량 실내를 환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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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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