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정부가 미국과의 핵 협상을 재개하기 위한 구체적인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오늘(2일) 언론 브리핑에서 "외교적 과정의 작업 방식과 틀에 대해 검토하고 결정하는 단계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협상 목표에 대한 질문에는 "이란 핵 프로그램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고 신뢰를 구축하는 대신 지난 수년간 이란인들에게 부과돼온 억압적 제재를 해제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미국이 중동에 전략자산 배치를 강화하며 이란을 군사적으로 압박하는 데 대해서는 "현재 위협이라는 문제도 직면하고 있으며 모든 협상 과정에서 모든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바가이 대변인은 미국으로부터 핵 협상 재개에 관한 어떤 최후통첩이나 시한도 받아들인 적이 없다면서도 시간이 매우 중요하다며 "며칠 내에 더 자세한 내용을 논의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YTN 조수현 (sj1029@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