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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색동원 성폭력 의혹' 원장 이번 주 2차 소환...남성 입소자도 심층 조사

2026.02.02 오후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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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이 인천의 중증장애인 시설 ’색동원’에서 발생한 성폭력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원장을 이번 주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앞서 여성 입소자를 조사한 국내 대학 연구 기관은 이번 주엔 남성 입소자들에 대해서도 심층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표정우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여성 장애인들에게 성폭력을 가했단 의혹을 받는 강화도 중증장애인 사회복지법인 색동원의 원장 A 씨가 조만간 경찰에 다시 출석할 예정입니다.

YTN 취재 결과 경찰은 이번 주 출석할 것을 A 씨에게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해 12월 1차 소환 이후 두 달 만인데, A 씨는 앞선 1차 조사에서는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2차 조사의 분위기는 사뭇 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그 사이 색동원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한 대학 연구 기관의 심층 조사가 이뤄졌고, 경찰에 관련 보고서도 전달됐기 때문입니다.

경찰은 해당 보고서를 토대로 지난달 30일까지 색동원에서 생활한 경험이 있는 중증 장애 여성들을 대상으로 진술 조사를 마친 상태입니다.

지난해 9월부터 A 씨를 출국금지 조치한 경찰은 이번 조사에서는 입소자들의 피해 진술 내용을 바탕으로 범행 여부를 다시 캐물을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강화군은 그동안 수사 방해 우려 등을 이유로 비공개했던 ’피해자 심층 조사 보고서’를 조사 참여 당사자에게 부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더해 여성 입소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던 대학 연구 기관은 이번 주 남성 16명에 대한 추가 심층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추가 보고서 등 관련 자료를 검토한 뒤 조만간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표정우입니다.


영상편집 : 임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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