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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m 풍력발전기, 갑자기 '쿵'...도로 덮쳐 통제

2026.02.02 오후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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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북 영덕 풍력발전단지에서 풍력발전기가 부러지며 도로를 덮쳤습니다.

경남 창원에서는 억새밭에 불을 지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풍력발전기 수십 대 사이를 달리는 차량.

전화를 받으려고 잠시 멈춰선 사이, 갑자기 앞에 있던 발전기 몸통이 휘기 시작합니다.

곧이어 굉음과 함께 완전히 부러지면서 도로 위로 잔해 수십 톤이 쏟아집니다.

차를 멈추지 않았으면 잔해에 깔릴 수도 있었던 아찔한 순간입니다.

경북 영덕 풍력발전단지에서 80m짜리 풍력발전기가 부러진 건 오후 4시 40분쯤입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잔해가 도로에 쏟아져 주변 통행이 한동안 통제됐습니다.

부러진 발전기는 2004년에서 2005년 사이 준공된 노후 기종으로, 설계 수명을 다해 교체를 앞둔 상태였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현장 안전조치를 진행하면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낙동강 옆 억새밭이 시커먼 연기로 뒤덮였습니다.

건조한 날씨에 바람을 탄 불길은 금세 띠 형태로 번져갑니다.

낮 12시 40분쯤 경남 창원의 억새밭에서 불이 나 주변 45㏊를 태우고 3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현장을 확인하던 소방대원들이 누군가 일부러 불을 지른 흔적을 발견했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방화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체포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추워서 불을 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YTN 김근우입니다.


VJ : 윤예온
화면제공 : 경북·창원소방본부, 시청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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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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