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미국에 ’땡큐’, 중국에 ’셰셰’하는 건 ’실용외교’라고 할 수 없다며 중국과의 관계 개선도 필요하지만, 우리 외교는 한미동맹에 토대를 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4일)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미국의 관세 재인상 압박은 미·중 패권 경쟁 틈바구니에서 우리의 선택을 묻는 상징적인 사건이라며 함께 대책을 마련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국회의 비준 지연을 이유로 댔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모두가 알고 있다며 쿠팡에 대한 제재가 한 기업의 문제를 넘어 통상 마찰의 뇌관이 된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추진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역시 관세 압박을 불러온 일련의 흐름이었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외교’가 정말 실용적인지 점검해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이 베네수엘라에는 델타포스를, 이란에는 함대를 보낸 것처럼 한국에는 관세 폭탄을 떨어뜨린 거라며 대외무역 의존도가 높은 우리에게는 비군사적 제재가 훨씬 더 심각한 타격이 될 거라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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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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