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색동원 사건 특별수사단’은 오늘(4일) 원장 A 씨를 2차 소환해 약 6시간에 걸쳐 조사했습니다.
조사를 마친 뒤 A 씨는 "성폭행 혐의를 인정하느냐", "19명이 피해를 입었다는 보고서에 동의하냐"는 등 취재진 질문에 아무 답 없이 귀가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첫 번째 소환조사 이후 두 달 만에 이뤄진 것으로,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성폭력 혐의와 함께 학대와 보조금 유용 등 제기된 의혹 전반에 대해 캐물었습니다.
경찰은 최근까지 색동원에서 생활한 경험이 있는 여성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변호인과 진술 분석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면 조사를 이어왔습니다.
경찰은 이 가운데 최소 6명의 피해 사례가 입증 가능한 상황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과정에서 추가 피해자 조사가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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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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