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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바스 양보·유럽군 주둔’ 담판...첫날 "생산적"

2026.02.05 오전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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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의 중재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종전안을 논의하는 3자 회담이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재개됐습니다.

첫날 회담은 순조롭게 마무리됐는데, 영토와 유럽군 주둔 문제에서 양측이 강하게 맞서고 있어 극적인 돌파구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런던 조수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아부다비에서 열하루 만에 다시 마주앉았습니다.

이번 협상은 이틀 동안 진행되는데, 5시간 동안 이어진 첫날 회담 후 우크라이나 측은 생산적인 대화였다고 밝혔습니다.

[헤오르히 티크히 / 우크라이나 외무부 대변인 : 이번 회담의 핵심 의제는 군사적 이슈입니다. 전쟁을 어떻게 끝내야 할지에 대해 미묘하고 복잡한 문제들이 있습니다.]

미국도 대화가 계속되는 건 긍정적이라고 평가한다며 돌파구를 찾기 위해 모든 노력을 쏟아붓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코 루비오 / 미 국무장관 : 민감한 부분이 많아 큰 돌파구가 있을 때까지 진전 상황이 공개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협상에 계속 전념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평화 합의에 열려 있다면서도 우크라이나에 영토 양보를 압박하는 메시지를 다시 한 번 보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 크렘린궁 대변인 : 키이우 정권이 적절한 결정을 내릴 때까지 특별군사작전은 계속될 것입니다.]

러시아는 돈바스 지역 전체를 원하지만, 우크라이나는 현재 전선을 동결하고 비무장지대를 만들자고 맞서고 있습니다.

종전 이후 러시아의 재침공을 막기 위한 안보 보장 체계를 러시아가 수용할지도 난제입니다.

유럽 국가들은 평화협정 체결 즉시 우크라이나에 병력을 파견하겠다는 계획이지만, 러시아는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 때문에 우크라이나가 원하는 대로 서방국 주둔 계획을 구체적으로 평화협정에 명시할 경우 러시아가 동의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관측입니다.

협상 당일에도 러시아의 공습이 계속되자 유럽연합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민간인 공격을 위해 협상을 악용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자신의 정치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종전 합의를 거부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에 책임을 넘겼습니다.

런던에서 YTN 조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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