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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엡스타인과의 모든 순간을 후회한다"

2026.02.06 오전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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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과 친분을 맺었던 것에 대해 뒤늦게 후회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엡스타인 소유의 섬을 방문하거나 여성들과 관계를 맺어 성병에 걸렸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신웅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엡스타인 스캔들에 휘말린 빌 게이츠가 호주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먼저 엡스타인과 친한 부자들에게 세계 보건 분야에 기부하도록 설득하려고 인연을 맺은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 여성들과의 관계로 성병에 걸렸고 당시 배우자였던 멀린다에게 이를 숨기려 했다는 엡스타인 문건은 거짓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런 내용의 이메일은 없었고 엡스타인이 자신을 공격하기 위해 꾸며낸 것으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빌 게이츠 /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 엡스타인은 자신에게 이메일을 썼습니다. 그 이메일은 발송되지 않았습니다. 가짜입니다. 엡스타인이 뭔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와 함께한 매 순간이 후회스럽고 그것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지난 2011년 엡스타인을 처음 만났고 3년간 여러 차례 식사도 함께했다고 인정했지만 엡스타인의 카리브 해 섬을 방문하거나 여성들과 관계를 맺은 적은 없다고 거듭 부인했습니다.

[빌 게이츠 /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 제가 저녁 식사 자리에 참석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저는 그 섬에 간 적도 없고, 어떤 여성도 만난 적이 없습니다. 당시 실수이긴 했지만 더 많은 사실이 밝혀질수록 그런 행동과는 전혀 무관했다는 점이 더 분명해질 겁니다.]

지난 2021년 이혼한 전 부인 멀린다는 엡스타인 문건이 "결혼 생활 중 매우 고통스러웠던 시절의 기억을 되살렸다"며 "아직 남아있는 의문에 대해서는 빌 게이츠가 답해야 할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멀린다는 "사회 전체가 책임을 직면하는 과정"이라며 피해자들을 위해 어떤 식으로든 정의가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YTN 신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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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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