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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 자동차 부품 수출 5년 만에 역성장...관세 영향

2026.02.08 오전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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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의 관세 부과로 대미 자동차부품 수출이 5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자료를 보면, 지난해 한국의 대미 자동차부품 수출액은 76억 6천6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6.7%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미 자동차 부품 수출은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한 지난 2020년 11.5% 감소한 뒤 매년 증가하며 지난 2024년 82억2천만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들어 다시 역성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자동차부품 수출 역시 지난 2023년 이후 2년 동안 1% 감소세를 보이다가 지난해 들어 5.9% 급감한 212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이 한국산 자동차부품에 지난해 5월부터 25%, 11월부터는 15%의 관세를 부과하면서,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이 현지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부품도 현지 조달 비중을 확대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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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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