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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봄기운 '물씬'...동쪽 건조·강풍, '산불 비상'

2026.02.21 오전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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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주말인 오늘,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올라, 때 이른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강한 서풍이 부는 가운데,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이 비상인데요,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 캐스터 연결합니다. 원이다 캐스터!

[캐스터]
네, 광화문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 아침에도 큰 추위 없던데요. 지금 바깥 날씨 어떻습니까?

[캐스터]
네, 주말인 오늘, 아침에 영상권으로 시작한 데 이어, 아직 오전 시간대인데 현재 서울 기온은 9.2도까지 올랐습니다.

앞으로 17도까지 껑충 올라, 4월 중순에 해당하는 기온을 보이겠는데요.

한 달 뒤 이곳에서는 BTS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26만 명에 달하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공연을 앞두고 벌써 때 이른 봄 날씨가 찾아온 모습입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어제보다 더 오르겠습니다.

온화한 서풍이 불어 들며, 서울 17도, 광주 18도, 대구 19도까지 오르겠는데요, 다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져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고온 건조한 날씨에 산불 위험은 더욱 커졌습니다.

현재, 강원 동해안과 영남 지방 등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 오후부터는 '강풍특보' 수준의 바람까지 몰아치겠습니다.

새벽부터 강원도 양양에는 '대형산불 주의보'가 발령되고 있습니다.

주말을 맞아 산행 계획하신다면, 불씨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휴일인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며 기온이 차츰 제자리를 찾아가겠습니다.

비의 양이 많지 않고 낮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한 바람을 동반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설물 피해 없도록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밀라노는 오늘 안개가 낀 가운데, 영상권의 기온을 유지할 전망입니다.

오늘, 온화함을 넘어 따뜻함이 감돌겠지만,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어김없이 미세먼지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외출 시, 호흡기 건강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촬영 : 이솔
영상편집 : 이주연
디자인 : 김보나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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